김다은 2015-04-13

청년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청년이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 안상훈 기자 tkd0181@skkuw.com

언젠부턴가 대학과 대학생들의 관계는 불편해졌다학생들은 일종의 수단이 돼 버렸다반대로 학생들이 대학을 수단으로 이용하게 되기도 했다그러던 어느 날학생들을 열렬히 사랑하는또 학생들이 열렬히 사랑하는 한 학교가 등장했다퇴색한 대학의 의미를 되살려가는 이들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교, '열정대학(총장 유덕수)'이 그 주인공이다.

열정대학의 모토는 '하고 싶은 일이 모두 과목이 된다'이다. 그들의 교육철학은 수용자 중심이다. △가치관△사랑 △소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기존의 교육과는 다른 '진로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열정대학이 기존의 교육시스템에 대립하여 존재하는 대안학교는 아니다. 유 총장은 "열정대학은 오히려 기존의 대학을 인정하고 보완하는 '공존학교'에 가깝다"고 말한다.

열정대학을 설립한 유 총장은 젊은 나이에 성공한 CEO였다. 그러던 어느 날 본인의 삶에 문제가 있다는 걸 느꼈다. "돈을 많이 벌었을 때의 느낌이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다. 100억을 벌어도 그렇게 행복할 것 같지 않은 생각이 들었다." 그는 문제의 원인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남들이 하는 말에만 초점을 맞췄었지, 한 번도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이 깨달음이 계기가 됐다. 그는 청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모두가 획일적인 자기계발을 하는데 자기가 달라지면 계발도 달라져야 하는 것 아닌가?' 2010년 9월, 그는 마침내 열정대학을 만들었다.

열정대학에서는 3개월이 한 학기가 된다. 1년에 4번, 스펙을 보지 않고 오직 면접을 통해서만 학생들을 뽑는다. 학생들은 우선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학생들은 △독서의 즐거움 △자기분석여행△행복한 글쓰기 등 총 8과목의 필수과목을 수강하며 '나'를 찾는다. 그 후 대학의 교양과목처럼 선택과목을 듣는다. △단편영화제 △무전여행 △시낭송의 밤 △플래시몹 등 다양한 개설과목들이 존재하지만 열정대학의 백미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과와 수업들이다. 2학년이 되면, 학생 대부분이 직접 자신만의 전공을 만들고 함께 공부할 팀원들을 모집한다. 지금까지 △섹스학과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과 △잘 먹고 잘 살기학과 △추억 회상학과 등 20여 개의 다양한 학과들이 만들어졌다.
다소 가벼워 보일 수 있는 학과들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이들의 커리큘럼은 결코 가볍지 않다. 열정대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일주일에 한 권의 책을 읽고 독서 노트를 써야 한다. 또 이들이 졸업하기 위해서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선택과목 60개와 전공과목 4개 수강 △열정특강(원하는 전문가 직접 만나기) 12회 △봉사활동 12회 △독후감 60편 작성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한다.

열정대학에서는 등록금도 학생의 입장에서 산정돼 있다. 대학생의 신분이라면 신입생의 경우 한 학기 등록에 23만 원, 재학생의 경우 15만 원을 낸다. 직장인 신분이라면 신입생은 28만 원, 재학생은 18만 원을 낸다. 기존 대학들의 높은 등록금과는 달리,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부담할 수 있는 액수다.

열정대학은 기반이 탄탄한 사회적 기업이다. 설립된 지 2년 만에 제7회 SK 사회적기업 컨테스트 1위,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유 총장은 "기존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조금씩 열정대학의 규모를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총장은 "직장을 은퇴한 시니어 세대들에게도 열정대학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그들의 경험과 청년들의 열정이 만나면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열정대학 없으면 못살 것 같아요!열정대학 학생 좌담


▲ 열정대학 학생들이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이석원, 김한, 김나현씨. / 안상훈 기자 tkd0181@skkuw.com

열정대학을 졸업한 혹은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을 만나 △열정대학에 지원하게 된 동기 △기억에 남는 활동 △앞으로의 계획과 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선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달라.
이석원(이하 이)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학과 졸업예정이고 현재는 열정대학 섹스학과를 다니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씨가 운영하는 '푸른 아우성'이란 단체에서 성교육강사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아하! 성문화센터'에서 성교육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김한(이하 김) : 열정대학 10기로 작년 6월에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시스템경영공학과 통계학을 복수전공했고, 올해 초 IT 기업인 LG CNS에 입사해서 교육을 받고 있다.
김나현(이하 나) : 열정대학 12기로 입학해 열심히 다니고 있다. 열정대학을 다니면서 방송 쪽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2학년 때 신문방송학과로 전과했다. 지금은 3학년 재학 중이다.
 
열정대학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 : 스포츠학과를 다니면서 막연히 헬스트레이너나 레크레이션 강사가 돼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점점 알 수 없는 공허감, 답답함 같은 것들이 생겼다. '미래에 무슨 일을 해야 될까?', '대외활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같은 고민이었는데, 단순히 스펙을 쌓는 대외활동이 아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었다.
김 : 1, 2학년 때 생활이 너무 평범했다.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았다. 그러다 군대에 갔는데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중에서 자기만의 전문분야가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딱히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한 학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대를 하기 전, 열정대학 싸이월드 클럽을 우연히 발견하게 됐다. 졸업생들의 후기를 보면서 나도 그들처럼 뭔가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 수험생활을 오래 했다. 삼수를 해서 스물두 살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원래는 문과생이었지만 수능성적에 맞춰서 이과로 입학했다. 하지만 전공수업이 나와는 너무 안 맞았다. 공부해도 성적은 안 나오고 학업에 흥미를 잃어서 나중에는 학교 다니기가 싫어지기까지 했다. 그때 열정대학을 나온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행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봤다. 그 친구를 보면서 열정대학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됐고, 지원하게 됐다.
 
열정대학에서 했던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
이 : 여러 활동을 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나의 진로를 찾게 해준 '섹스학과'다. 일단, 많은 사람이'섹스학과'란 단어를 듣고 놀랄 수도 있는데, 섹스학과는 성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공부하면서 성생활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학과다. 섹스학과에서 공부하면서 성과 관련된 문제는 누구나 알아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지금은 성교육 전문가 활동을 하고 있고, 성교육을 받는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김 : 합창부터 UCC 만들기, 사진전 열기, 하프마라톤, 플래시몹까지 한 동아리만 했다면 해볼 수 없는 무척 다양한 활동들을 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전문가 인터뷰'다. 빅데이터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직접 그 분야의 전문가인 포항공대 교수님을 찾아간 적이 있었다. 시험기간이었는데 1박 2일로 포항 가는 표를 끊고 직접 교수님을 만나 뵀다. 많은 질문을 던졌는데 인터뷰가 끝난 후 여러 고민거리가 쉽게 해결됐다.
나 : 열정대학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원래 꿈은 뮤지컬, 연극을 기획하는 문화기획자였는데, 열정대학에서 직접 연극 조연출을 하면서 이 일이 머릿속으로 상상해왔던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문화기획자라는 꿈을 지우고 PD라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되면서 드라마제작학과에 들어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작년 9월에 들었던 '김태호 PD 만나기'란 과목이다. 말 그대로 김태호 PD를 만나서 강연에 모시는 게 목표인 과목이다. 김 PD를 만나러 여의도 MBC에서부터 상암동 MBC까지 걸어가는 과정을 촬영했다. 그리고 그 영상을 하루를 꼬박 밤을 새서 편집했는데, 너무 몰입하다 보니 어느새 아침 일곱 시였다. 이런 경험을 태어나서 처음 겪었는데 무척 신기했고 앞으로 '내가 할 일은 이거다'란 생각이 들었다.
 
열정대학을 다니면서 힘든 점은 없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했나.
이 : 우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힘들었다. '섹스학과'를 다닌다고 하니까 안 좋은 소문들도 많았고 주변에서 많은 오해가 있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대학을 꾸준히 다니니까, 저절로 많은 기회가 따라왔고 결국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열정대학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열정대학 사람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절대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다.
김 : 많은 활동을 동시에 하다 보니 힘든 점이 많았다. 그래도 힘든 것보다는 재미가 커서 결국에는 다 해낼 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열정을 지속하는 것이다. 친구들은 '좋아한다고 다 되느냐?', '스펙은 쌓아놓고 좋아하는 일을 해라'란 말을 많이 했는데, 나는 '언제까지 스펙만 쌓을 건데?'라고 속으로 반문했다. 그런 것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열정대학 사람들 덕분이었다. 열정대학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멘토인 유덕수 총장님께 상담도 많이 받았다.
나 : 처음에는 열정대학 다니는 것을 부모님께서 좋아하셨는데 요즘은 슬슬 열정대학을 그만두라고 말씀하신다. 다른 친구들처럼 너도 이제 스펙을 쌓아야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열정대학에서 얻는 것이 많고 무엇보다 열정대학을 다니는 것이 행복하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열정대학에서는 진짜 자기분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친구들과 함께 작업하면 정말 멋진 작품이 나온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기도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이 성교육 전문가가 돼서 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 성에 대한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하지만 단순히 성교육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은 아니다. 장래희망과 꿈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김 : 회사에 들어와 보니, 학생 때는 막연하게 바라봤던 빅데이터 분야가 사실은 엄청나게 넓은 분야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요즘은 빅데이터 관련 분야의 책들을 틈틈이 보면서 주말에도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고 있다.그런데 이미 열정대학을 다닐 때부터 이런 고민을 많이 했으니까, 큰 걱정은 딱히 없다. 지금까지 큰 가지를 정했다면 앞으로는 작은 가지를 정하는 과정만이 남았을 뿐이다.
나 : 여름방학 때 동기들과 다큐멘터리를 만들 예정이다. 그리고 조연출과 비슷하지만, 촬영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방송 스크립터란 것이 있다. 방송 스크립터를 하면서 경험을 조금씩 쌓고 큰 방송국에 들어가 일을 하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큰 배움(大學)


"일반 학교 같은 경우는 그렇잖아요. 뭔가를 만들어 놓고 '이걸 해라'라고 얘기를 하죠. 그럼 이걸 좀 뒤집어보면 어떨까? 네가 하고 싶은게 뭐냐? 그러면 그걸 과목으로 만들어주겠다."

TvN <리틀 히어로>에 출연한 열정대학 설립자 유덕수씨의 말이다.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20대를 위한다'는 그의 모토에 따라, 열정대학은 '하고 싶은 일'이 모두 과목이 되는 학교로 설립됐다. 이 학교의 학생들은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안고 배움을 시작한다.

20대.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필자가 느끼는 요즘의 대학생들은 자의든 타의든 간에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것 같다. '학점 4.5'나 '대기업 취직'이 삶의 행복을 위한 전제조건처럼 여겨지는 요즘, 대학은 더 이상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는 곳이 아닌, 높은 학점과 취업을 위한 전 단계로써 의미가 퇴색됐다. 이런 대학가에서 학우들은 주체적으로 적성과 흥미를 찾기보다, 졸업을 위해 정해진 과목들에, 영어점수와 대외활동에 몸을 맡긴다. 지금 우리는 대학을 '잘' 다니고 있는 걸까. 대학(大學). 말 그대로 '큰 배움'을 하는 학문의 장이라고 일컬어진다. 나 역시 이 배움이 단기적인 '취업'을 위한 수단이 아닌, '진정한 나를 찾는' 배움이여야 한다고 믿는다. 되묻는다. 우리는 지금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일까.

최근 건국대학교의 영상학과, 영화학과를 비롯한 대규모 과 통폐합 안이 화두에 올랐다. 수많은 학생의 꿈을 좌지우지하는 이 같은 문제는 그러나 하루아침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일전에 본지에서도 서일대의 문예창작과, 연극과 등 예체능계열 일부 학과의 통폐합 문제를 기사화했을 정도로, 대학가의 과 통폐합 및 폐지에 대한 문제는 수면 아래에 항시 존재해왔다. 왜 학교는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권리'를 빼앗기 시작한 걸까.

이러한 문제는 일차적으로 대학이 생각하는 대학(大學)과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대학(大學)의 괴리에 기인한다. 교육부가 대학 평가 요소에 '취업률'을 넣으면서, 대학은 스스로 '취업이 잘되지 않는 학과=대학에 불필요한 학과'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그 과정에서 '큰 배움'이라는 대학의 근본 취지와 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의 목소리는 묵살됐고, '꿈에 대한 열정'보다, '취업 가능성'이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취업을 위한 장'으로서 학교 다니기를 요구받고, 취업과 학점 걱정에 매몰돼 자신의 꿈을 돌아볼 기회를 잃었다. 취업보다 자신의 적성, '꿈'을 찾아 들어온 학생들에게 이러한 현실은 너무 가혹하기만 하다.

다시 돌아 가보자. 앞서 말한 열정대학에는 '뮤지컬 배우 인터뷰 학과'나 '번지점프학과' 등 이름나 들으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드는 학과들이 있다. 그러나 누군가의 응원과 관심 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사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나는 배움을 찾아온 학생들에게 대학이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우 하나하나의 의견을 듣고, 꿈을 찾고자 하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일, 응원하고 지원하는 일, 당장 커리큘럼을 180도 바꿔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취업률이나 연구 성과를 늘어놓기 전에, 우리 학교는 '학우들이 맘놓고 꿈꿀 수 있게 해주는' 학교라고 자랑하고 싶다. 열정대학은 대학 설립의 목적을 '대한민국 청년들이 소득과 사회적 지위 등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천직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진정 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대학의 역할이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글 : 김은솔 편집장 eunsol_kim@skkuw.com



* 기사내용 정정합니다.
- 열정대학에서는 1년에 4학기가 진행되고, 면접 없이 오직 서류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 열정대학에는 선택과목, 전공과목, 봉사활동,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서의 즐거움, 열정특강, 드림온, 전문가 인터뷰 총 8개의 필수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2학년 뿐만 아니라 1학년들도 자신만의 전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전공마다 활동내용이 달라 일주일에 한 번씩 독서노트를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등록금은 신입생, 재학생 구분 없이 대학생은 15만원, 직장인은 2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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